씨앤앰, '2014 학교가 좋다' 음악회 개최
오는 19일 오후 3시 제5회 교가 음악회 개최
2010년부터 교가 되살리기 위해 선물
씨앤앰 케이블방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학교歌 좋다'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5회 교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씨앤앰은 지난 2010년부터 교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점점 잊혀져가는 교가를 되살리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새로운 교가를 선물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가 편곡의 혜택을 경기 권역으로 확대해 고양시 파주시 초·중·고등학교 50개 학교의 교가를 새롭게 바꿔주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새롭게 교가를 전달받은 고양시 파주시의 12개교가 참가해 교가경연대회를 펼치며 팝페라 소프라노 하나린, 테너 박완, 가수 김그림, 보이그룹 지피지기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또한 교가 CD 및 악보 전달식 등이 함께 열려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음악회는 지역채널 C&M ch1에서 오는 29일 밤 9시, 30일 오후 3시, 서울과 경기 지역에 녹화 방송된다.
최수진 씨앤앰미디어원 담당PD는 "씨앤앰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202개 학교의 교가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올해 서울 권역을 넘어 경기도로 지역을 확대한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학교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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