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재결합 후 첫 정규 4집…확 달라진 '상남자 포스'

밴드 그룹 버즈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버즈 공식 페이스북

밴드 그룹 버즈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버즈 측은 지난 18일 공식 페이스북에 "다섯 남자들의 위엄있는 포스(?)가 느껴지는 사진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버즈 멤버인 민경훈 김예준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는 나란히 서서 위엄 있는 포스를 풍기고 있다. 특히 과거의 모습과는 확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07년 멤버들의 군 입대와 함께 해체했던 버즈는 최근 원년 멤버로 8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하고 산타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은 뒤 싱글 ‘8년만의 여름’, ‘트레인(Train)’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된 싱글 2곡을 비롯해 ‘메모라이즈(Memorize)’, ‘안녕’ 등 총 11곡이 담겨 있다.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이번 앨범에는 밴드의 정체성이 극대화 된 의미심장한 기록들이 담겨 있다”며 “버즈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버즈는 오는 26일 정규 4집을 발표, 내달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