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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금감원장 임명재가, 해수장관 사표는 아직"


입력 2014.11.19 16:58 수정 2014.11.19 17:04        스팟뉴스팀

민경욱 "이주영 장관 사표 제출 안한 것 확인"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내정자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가 18일 오후 늦게 진행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금감원장 재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확인 결과 어제(18일) 오후 늦게 재가가 난 것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정책금융공사 사장을 지낸 진 내정자는 최수현 전 원장의 후임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어 최 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진 사장을 후임으로 뽑아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한편 세월호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온 이주영 해수부 장관의 거취에 대해 민 대변인은 "어제(18일)까지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8일 청와대의 장차관 인사 발표 때 해수부 장관 인사가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당시 인사발표에 없었다는 것일 뿐 그 외(유임인지 아닌지)는 알지 못한다는 이야기였다"고 민 대변인은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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