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하연주 눈물 연기로 생존…신아영 탈락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20 11:57  수정 2014.11.20 12:01
배우 하연주가 거짓 눈물연기로 최연승과 김유현을 속였다. _tvN 방송화면 캡처

'더 지니어스3' 신아영이 탈락한 가운데 배우 하연주가 최연승과 김유현을 이기기 위해 거짓 눈물 연기를 펼쳤다.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에서는 메인 매치 '투자와 기부'로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주는 장동민, 오현민과 연합을 약속하고 다른 도전자인 김유현과 최연승을 속이는 역할을 했다.

장동민은 5라운드에서 하연주에게 이들의 '신뢰를 얻으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하연주는 최연승과 김유현에게 다가가 "동민오빠가 나한테 자꾸 수전노를 먹으라고 한다. 동민오빠한테 가넷 10개도 빼앗겼다"고 말하며 눈물 연기를 펼쳤다.

하연주는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미리 장동민에게 가넷을 넘기는 치밀함을 보였고 눈물이 맺힌 그녀의 모습에 두 사람은 하연주를 신뢰하게 됐다.

'더 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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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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