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나를 찾아줘' 한국판 남주인공 이병헌 추천한 이유?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21 11:41  수정 2014.11.21 11:44
이윤석이 영화 '나를 찾아줘'의 한국판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을 추천했다._JTBC 방송화면 캡처

'썰전‘ 이윤석이 영화 '나를 찾아줘'의 한국판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을 추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나를 찾아줘'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강용석은 기혼 부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나를 찾아줘'를 한국에서 제작한다면 남녀 주인공으로 누가 어울리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윤석은 "남자 배우는 매력적이면서 약간 실수 하는 남자니깐 이병헌 씨가 어떨까 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이를 들은 MC들이 당황해하자 이윤석은 "연기력도 굉장히 필요한 역할"이라고 수습했다.

허지웅과 박지윤은 여자 주인공 후보로는 장서희를 비롯해 이채영 이유리 문소리 등 악녀 역할을 했던 배우들을 꼽았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미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를 찾아 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적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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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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