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69위 추락 ‘역대 최저’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11.28 09:28  수정 2014.11.28 09:32

481점으로 3계단 하락..일본·이란 ‘아시아 1·2위’

아시안컵 상대 오만 96위-호주 102위-쿠웨이트 123위

한국이 FIFA 랭킹 69위로 떨어지면서 슈틸리케 감독의 갈 길도 더 멀어졌다. ⓒ 연합뉴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또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FIFA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11월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481점으로 지난달보다 3계단 하락해 69위를 차지했다. 역대 최저 기록이 한 달 만에 다시 바뀌게 된 셈이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한국이 3위다. 아시아 최강이라는 자부심도 점차 무색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은 전체 53위로 아시아 1위를 되찾았다. 하지만 전체 순위는 한 단계 하락해 아시아 축구가 여전히 세계 축구 변방에 머물러 있음을 실감케 했다. 아시아 1위를 지키던 이란은 전체 56위를 차지해 일본에 아시아 맹주 자리를 내줬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만나게 될 국가들의 순위도 관심사다. 대체로 이번 달 추락을 면치 못했다. 오만은 13계단 하락한 96위, 호주는 8계단 하락한 102위다. 쿠웨이트는 123위로 가장 낮았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독일이 자리했다.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이 2~6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공동 7위, 한때 무적함대로 명성을 날린 스페인은 9위, 우루과이는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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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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