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투수’ 밴헤켄, 내년에도 넥센서 뛴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12.01 15:30  수정 2014.12.01 15:34

1일 넥센과 총액 80만 달러에 재계약

4년째 한국무대..9일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

20승 투수 밴헤켄이 넥센과 재계약했다. ⓒ 넥센 히어로즈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35)이 내년에서 넥센 히어로즈 에이스로 활약한다.

넥센은 1일 “외국인투수 밴헤켄과 계약금 5만 달러(한화 약5500만원), 연봉 65만 달러(한화 약 7억2000만원), 옵션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100만원) 등 총액 80만 달러(한화 약 8억9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밴헤켄은 구단을 통해 “내년시즌에도 넥센히어로즈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재계약의 기회를 주신 대표님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팀 동료 선수, 프런트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넥센히어로즈의 모든 구성원들은 2012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부터 한국을 나의 두 번째 고향으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다가올 2015시즌은 한국시리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위해 싸울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밴 헤켄은 지난 5월27일 목동 SK전부터 8월13일 사직 롯데전까지 14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2007년 리오스(두산 베어스) 이후 7년 만에 20승(6패) 고지에 올랐다.

2012시즌 한국무대에 데뷔한 이후 4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밴 헤켄은 현재 미국 미시건 집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구단 초청으로 오는 9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아내 앨리나 밴 헤켄(32)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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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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