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홈 경기서 13-3 대승, 개막 후 4경기 만에 첫 승
안방마님 강민호, 데뷔 23시즌 만에 2500경기 출장 대기록
KBO리그 최초 2500경기에 출장한 강민호. ⓒ 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3000승 위업을 달성했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우승후보 삼성은 개막 이후 1무 2패로 주춤하다가 4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삼성은 1회말 김성윤의 3루타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김영웅의 적시타 등으로 먼저 3점을 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3회말 류지혁이 2타점 2루타, 4회말 김성윤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한 삼성은 8-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6회말 구자욱이 투런포로 달아난 삼성은 7회말 김지찬의 3루타 등으로 3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특히 삼성은 이날 승리로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팀 통산 3000승(125무 2천514패, 승률 0.544)을 달성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원년 멤버로 출발한 삼성은 40년 넘게 KBO리그서 꾸준히 활약, 18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8차례(1985년 통합우승 포함) 정상에 오르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는 이날 KBO리그 최초로 2500경기에 출장하는 대기록을 세워 의미를 더했다.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강민호는 롯데와 삼성을 거쳐 데뷔 23시즌 만에 2500경기에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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