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감독 함박웃음 "맨시티로 돌아왔다"

데일리안 스포츠 = 박문수 객원기자

입력 2014.12.04 14:50  수정 2014.12.04 14:54

선덜랜드전 승리로 리그 4연승 상승세..선두 첼시와 승점6 차이

맨시티 승리에 페예그리니 감독 역시 함박웃음이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표했다.

맨시티는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서 열린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선덜랜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9승3무2패(승점30)를 기록,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선두 첼시(승점36)를 바짝 추격했다. 또 최근 컵대회 포함 4연승 행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시티 승리에 페예그리니 감독 역시 함박웃음이다. 초반 부진을 딛고 본 궤도에 올라서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표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지난 시즌 보여줬던 경기력을 되찾았다"며 만족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경기한다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말고도 3~4개팀이 첼시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승리 주역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좋은 공격수들은 많다. 그러나 선덜랜드전 이전에도 말했듯, 아구에로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 단지 골을 넣는 것이 아니라 경기를 잘 이끌어 나간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첼시 독주 체제다. 무패 행진의 첼시는 11승3무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선수로 치고 나갔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스토크 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일격을 당했지만 스완지 시티전을 시작으로 파죽의 연승 행진을 달리며 첼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승점차는 6점이다. 박싱데이에서 승점 쌓기에 성공한다면 첼시와의 격차를 더욱 줄일 수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딛고 토너먼트 진출 희망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차전에서 맨시티는 '거함' 바이에른 뮌헨에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AS로마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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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기자 (pmsuzuk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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