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꿈꾸는 박소연, 쇼트 프로그램 1위…곽민정 51위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4.12.07 07:18  수정 2014.12.07 07:23

회장배 랭킹 여자싱글 쇼트에서 55.95점으로 1위

2년 만에 복귀한 곽민정 부진..실수한 김해진 4위

박소연 ⓒ 데일리안 DB

'피겨퀸 김연아'를 꿈꾸는 박소연(17·신목고)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박소연은 6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서 열린 ‘2014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1그룹(시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감점 없이 기술점수(TES) 30.58점·예술점수(PCS) 25.37점으로 55.95점을 받았다.

점프 과제 중 더블 악셀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싱글 판정을 받았지만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를 깔끔하게 소화했다.

스핀에서 한 차례 흔들린 박소연은 더블 악셀을 뛰면서 회전수 부족으로 싱글로 처리돼 3.63점의 기본 배점을 챙기지 못했지만 나머지 스핀과 스텝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연기를 마쳤다.

이로써 박소연은 최다빈(54.13점)과 김나현(51.73)에 앞선 1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올해 시니어 무대에 진입해 그랑프리 2개 대회에 출전해 상승세를 타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소연과 함께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는 김해진(17·과천고)은 한 차례 넘어지는 실수 등으로 51.09점으로 4위에 그쳤다.

2년여 만에 국내 복귀 무대를 가진 곽민정(이화여대)은 합계 30.97점(기술점수 15.36점·예술점수 16.61점)으로 5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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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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