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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올바른 명칭은 독도”


입력 2014.12.08 15:24 수정 2014.12.08 15:30        스팟뉴스팀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공개석상에서 전례없는 의견 표명

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 “올바른 명칭은 독도이고, 독도문제는 역사점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한국 정부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연합뉴스

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 표기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고, 위안부 문제도 분명하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연합뉴스와 뉴스Y와의 인터뷰에서 “올바른 명칭은 독도이고, 독도문제는 역사점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독도의 표기와 관련한 소신있는 의견을 밝혔다.

로이스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미국 지명위원회가 2008년 일본 측의 로비에 따라 미국 지도상의 독도 명칭을 리앙쿠르 암초로 바꾼 사실이 드러났을 때, 나는 당시 영 김 보좌관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의 강제병합과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알게됐다”며 “우리는 역사를 이해해야 하고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이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일본 군대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위안부들은 강제 동원됐고 성노예로 살았다는 역사적 기록은 분명하다”며 위안부 동원에 강압성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일본 아베 신조 정권에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그는 “위안부를 부정하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인 홀로코스를 부정하는 것만큼 무서운 일”이라고 뜻을 표했다.

현재 12선인 로이스 위원장은 2015년 114대 미국 회기 하원 공화당 위원회에서도 외교위원장을 맡아 유임됐다.

미국의 하원 외교위원장은 대외정책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러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독도명칭 논란에 대해 한국정부의 입장을 공개석상에서 지지한 전례가 없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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