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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봉진, 홍석천과 도플갱어…얼마나 닮았길래


입력 2014.12.09 09:05 수정 2014.12.09 09:09        김유연 기자
배달앱 김봉진 대표가 홍석천과 닮은꼴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_SBS 방송화면 캡처

배달앱 김봉진 대표가 홍석천과 닮은꼴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 김봉진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봉진 대표를 향해 "누구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느냐"라고 물었고 김봉진 대표는 "이상봉 디자이너, 홍석천과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김 대표는 "머리를 밀고 수염을 기르는 이유가 있다. 털과 관련된 외모가 창의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는 경향이 있더라"며 "디자이너로 일했을 때 이 모습으로 PT를 하니 임원들의 반응이 더 좋았다. 이런 모습을 했을 때 더 크리에이티브하게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촬영장 세트 뒤에서 홍석천이 깜짝 등장하며 "왜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 나랑 닮았다는 사람이 돈도 잘 벌고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날 김 대표는 수 억원의 빚더미에서 100억 매출의 CEO가 되기까지의 성공담을 털어놨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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