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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믿고 보는 배우들의 향연…흥행 예고


입력 2014.12.09 12:38 수정 2014.12.09 12:50        부수정 기자
명품 배우 군단 조선최초 궁중의상극 '상의원'에 대거 등장해 화제다. ⓒ 와우픽쳐스

명품 배우 군단이 조선최초 궁중의상극 '상의원'에 대거 등장해 화제다.

9일 와우픽쳐스는 조연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동석, 이유비, 신소율, 조달환, 배성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마동석은 이공진(고수)을 궐로 들이고 그의 재능을 널리 알리는 판수 역을 맡았다. 감초 배성우는 상의원의 실질적 책임자인 제조 역을 맡아 마동석과 호흡한다.

두 사람은 극 초반 코믹연기를 담당해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줄 예정. 신예 이유비의 연기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유비는 '상의원'에서 왕비를 연기한 박신혜와 함께 최근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열연하고 있다. 이유비는 왕(유연석)의 권력을 탐하는 세력에 속한 병조판서의 딸 소의 역을 맡았다. 독한 후궁 역할은 이유비의 순수한 외모와 대조된다.

스크린 블루칩 신소율은 이공진의 재능에 대한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생 월향으로 등장한다. 배우 조달환은 조돌석(한석규)의 심복 대길 역을 맡아 우직한 매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휘할 계획.

이처럼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연기파 배우들과 주목할만한 신예들의 활약은 '상의원'에 활력소가 됐다고 홍보사 측은 전했다. 탄탄한 스토리를 받쳐줄 실감나는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들의 앙상블이 관전 포인트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배우 한석규 고수 유연석 박신혜 등이 출연한다. '남자사용설명서'(2012)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12월 24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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