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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출격, 미모 아닌 실력으로 잡는다


입력 2014.12.14 20:35 수정 2014.12.14 20:41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빼어난 외모 덕"이라는 비아냥거림에 절치부심

로드FC20에서 주짓수 일본챔피언 상대로 2연승 도전

로드FC 2연승에 도전하는 송가연. ⓒ 송가연 SNS

로드FC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2연승에 도전한다.

송가연은 1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20에서 주짓수 일본챔피언 출신 타카노 사토미(24)와 맞붙는다. 데뷔전에 이어 또 한 번의 한일전이다.

송가연은 그간 '주먹이 운다', '룸메이트' 등 다양한 방송활동에서 귀여운 얼굴과 섹시한 몸매로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송가연은 미모를 살려 데뷔전 로드FC에서 라운드걸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송가연의 SNS를 통해 공개된 비키니 몸매를 보면, 레이싱모델 출신인 라운드걸들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볼륨 몸매가 돋보인다.

송가연은 지난 8월 로드FC 017 대회에서 야마모토 에미(33)와의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TKO승을 거뒀지만 ‘상대가 너무 약했다’는 비난에 시달려 이기고도 활짝 웃지 못했다.

에미와 달리 사토미는 지난 1월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 퍼플벨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격투기 강자다.

로드 FC 020 대회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로드FC 020 대회는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는 라운드걸 박시현과 민제이 외에 인기 개그우먼 이국주도 라운드걸로 깜짝 출격한다. 개그맨 겸 종합격투기 선수 윤형빈도 첫 격투기 해설에 나선다.

한편, 격투전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대환(35)이 로드FC 데뷔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따냈다.

로드FC와 UFC 해설위원인 김대환은 이날 선수로 나서 더글라스 론카 코바야시(28·브라질)를 상대로 1라운드 펀치 KO승을 거뒀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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