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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3m '눈폭탄' 강타...11명 사망


입력 2014.12.20 14:37 수정 2014.12.20 14:42        스팟뉴스팀

눈 오지 않던 태평양쪽 대도시에도 많은 눈

jtbc 방송화면 캡쳐. ⓒ

일본에 3m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지금까지 일본 전역에서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동해와 태평양 쪽에서 강력한 눈보라를 동반한 눈구름이 이번주 내내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아이치현에서는 폭설로 인해 교통사고가 500건 이상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

또 홋카이도에서는 지붕 위에 쌓인 눈을 치우던 고령자가 떨어져 숨지는 등 지금까지 일본 전역에서 최소 1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m의 눈이 쌓인 니가타현과 기후현에선 주민 300여 명과 차량 100여 대가 고립되는 등 물류 마비 사태도 빚어졌다.

한편 도쿄에는 눈이 오지 않았지만 평소 눈이 거의 오지 않는 태평양 쪽 대도시에도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서부 나고야시에는 12월 기록으로는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많은 23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열도 상공에 폭탄 저기압이 사흘째 자리를 잡고 머물면서, 태풍과 맞먹는 강한 바람과 눈폭탄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당국은 앞으로 40센터 미터의 눈과 함께 6-7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 수 있다며 이례적으로 외출 자제령을 내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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