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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 19금 예고편 공개…송은채, 파격 베드신 소화


입력 2014.12.22 09:56 수정 2014.12.22 10:47        부수정 기자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 조이컨텐츠그룹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제작사 조이컨텐츠그룹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기녀들의 매혹적인 춤사위와 묘한 눈빛이 담겨 있다. 또 영화의 예술성을 높여줄 파격적인 정사신도 등장한다고 홍보사 측은 전했다.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미모의 한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양반 신분을 버리고 어우동이라는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어우동이 지닌 섹시미와 남편 이동, 가상인물 무공과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다. 더불어 조선 상류 사회의 모순적이고 은밀한 생활을 보여줄 예정.

송은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했다. 송은채는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강은비에서 송은채로 개명했다.

어우동의 남편 이동 역은 백도빈이, 어우동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선보일 무공 역은 여욱환이 맡았다. 송은채와 백도빈은 배역을 위해 6kg과 10kg을 감량했다.

'연애의 기술'과 '전망 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내년 1월 15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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