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야수' 훈남 약사-미녀 통역사 가면 벗으니 '깜짝'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2.26 10:04  수정 2014.12.26 10:08
‘마녀와 야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_KBS 방송화면 캡처

‘마녀와 야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25일 방송된 KBS2 신개념 블라인드 데이트 프로젝트 '마녀와 야수'에서는 각각 특이한 분장으로 얼굴을 가린 남녀가 서로의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양이 여성 김지인은 아수라, 헐크 등 3명과 차례로 데이트 시간을 가졌고 피에로 남성 정상민을 최종 선택했다.

가면을 벗은 두 남녀는 서로의 모습에 놀랐다. 고양이의 가면 속에는 단아한 27세 미녀 통역사 김지인, 피에로 가면 속에는 제약회사에 다니는 28세 약사 정상민의 모습이 숨겨져 있었던 것.

정상민 씨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분이다. 생각했던 이미지가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이렇게 생긴 분이었구나"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김지인 씨 역시 "전에는 내가 (데이트를 하는) 상대의 겉모습에 연연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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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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