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뷰’ 개봉, 불상사 없었지만 평가 엇갈려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12.26 11:28  수정 2014.12.26 11:33
영화 ‘인터뷰’ 포스터. ⓒ 소니픽처스

영화 ‘인터뷰’가 논란 속에 미국 전역에서 개봉됐다.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탓에 개봉 첫날부터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인터뷰’는 김정은 비서 암살을 다룬 작품으로 해킹 파문 후 정치권과 언론의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 극장 체인들은 테러 위협을 이유로 개봉을 포기해 큰 손해가 불가피했던 상황이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소규모 독립극장 300여 곳이 발 벗고 나서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선 안 된다는 공감대 속에 관객들의 반응도 후끈 달아올랐고, 다행히 개봉된 후 아직까지 큰 불상사 없이 상영되고 있다.

그러나 관객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관객들은 대체로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영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연예 토크쇼 ‘스카이라크 투나이트’의 진행자인 데이브 스카이라크와 프로듀서 애런 래퍼포트의 좌충우돌 연기에 폭소가 쏟아졌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과 평론가들은 “시나리오가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다”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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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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