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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세월호 때문에 수상 거부 맞다..법과 상식 무너져”


입력 2015.01.01 17:16 수정 2015.01.01 17:23        이선영 넷포터
최민수 ⓒ MBC

배우 최민수가 끝내 연기대상 황금연기상 트로피를 반납한다.

지난 달 30일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황금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오만과 편견'에 출연 중인 백진희가 대리 수상, 수상 거부 의사를 전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진희는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합니다. 뒷부분이 더 있었는데, 잃어버려서 다 읽지 못했다. 죄송하다"며 일단 트로피는 받았다.

그러나 31일 최민수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백진희가 대신 수상한 트로피는 다른 배우의 매니저가 보관 중인데 조만간 반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진희가 못다한 수상 거부 메시지와 관련해 최민수는 "세월호 언급이 맞다.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 그래도 우리 '오만과 편견'을 끝까지 사랑해 주실거죠? 그죠?"라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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