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문건 유출 경위서' 제출한 오 전 행정관 소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02 15:26  수정 2015.01.02 15:32

조 전 비서관 지시? 오 전 행정관, 허위 사실 알고 있었나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이 ‘허위 문건 유출 경위서’를 제출한 전 청와대 행정관을 소환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검찰이 청와대 문건이 외부로 대량 반출된 사건에 관련해 ‘허위 문건 유출 경위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오모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2일 출석을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와 특별수사2부는 오 전 행정관을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경위서의 허위 여부를 알고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오 전 행정관은 허위로 작성된 문건 유출 경위서를 조응천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지난해 6월 청와대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 경위서는 지난 2월 청와대 문건을 반출한 박관천 경정이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민정수석실 파견 경찰관→ 대검찰청 수사관→ 경찰 정보관→ 세계일보 기자의 경로로 문건이 유출됐다’고 작성됐다.

앞서 검찰은 조 전 비서관과 오 전 행정관이 공모했는지 수사해왔으며 오 전 행정관은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 재직하던 당시 같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근무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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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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