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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오열, 최고의 1분 '시청률 49.6%'


입력 2015.01.05 11:21 수정 2015.01.05 11:26        부수정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박형식이 오열 연기를 펼쳤다._방송 캡처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의 오열에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달봉(박형식)이 아버지 순봉(유동근)의 병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봉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두부 가게 일을 배우겠다고 하지만 순봉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달봉은 이유를 물었고, 순봉은 마음에도 없는 매몰찬 말로 달봉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자 달봉은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집을 나갔고, 달봉의 모습은 본 순봉은 쓰러지고 말았다.

달봉은 거리를 헤매다 돌아와 두부가게 앞에서 서성거렸고, 강심(김현주)과 강재(윤박)가 순봉의 상태에 대해 하는 얘기를 듣게 됐다.

달봉이 나타나자 강재는 "네가 짐작한 대로다. 아버지 얼마 못 사신다"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달봉은 "그걸 왜 이제 얘기해? 그걸 왜 이제 얘기 하느냐고 이 자식아?"라며 강재의 멱살을 잡고 오열했다.

시청자들은 "박형식 눈물에 가슴이 미어졌다", "달봉이의 슬픈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모든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호응했다.

한편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국 시청률은 41.7%를, 수도권 시청률은 44.4%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달봉이 오열하는 장면으로 전국 기준 46.1%, 수도권 기준 49.6%까지 올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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