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매각, 이번 주에 윤곽?

조소영 기자

입력 2015.01.05 09:36  수정 2015.01.05 10:24

이사회 최종 결정까지 알 수 없어…인수 주체 사모펀드될 가능성 높아

영국 거대 유통기업 테스코의 100% 자회사인 한국 홈플러스의 매각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홈플러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영국 거대 유통기업 테스코가 자회사인 한국 홈플러스 매각 여부를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5일 관련업계 및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작년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데이브 루이스 테스코 회장은 테스코의 위기 극복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구조조정, 해외법인 매각 등의 방안을 이번 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매출 7조3000억원의 홈플러스는 테스코의 100% 자회사다. 다만 테스코 측은 홈플러스의 매각 여부에 대해 이사회의 최종 결정이 있기까지 아직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또한 해당 설과 관련 "본사(테스코)에서 따로 얘기 나온 것이 없다. 모르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가 매물로 나온다면 사모펀드(PEF)가 인수 주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칼라일과 MBK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 KKR 등이 인수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

국내에서 홈플러스를 인수하려 할 수 있지만 상황이 마땅찮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경우에는 독과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농협이 유력한 후보자로 부상하고 있지만 두 군데 모두 탐탁찮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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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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