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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에 이성희 선임행정관 임명


입력 2015.01.05 11:14 수정 2015.01.05 11:19        최용민 기자

기후환경비서관으로는 이찬희 전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임명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실 산하 기후환경비서관과 고용복지수석실 산하 고용노동비서관이 최근 잇달아 교체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또 신임 고용노동비서관에 이성희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행정관이 1급 비서관으로 발탁된 건 지난해 인사비서관 신설과 함께 기존 인사지원팀장에서 승진 기용된 김동극 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다.

이성희 비서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나와 한국노동연구원 노사·사회정책연구본부 연구위원, 중앙노동위 사무국장, 인천지방노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이찬희 전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새 기후환경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이찬희 비서관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건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나와 환경부 녹색환경정책관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이 비서관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닮고 싶은 국장급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부처 출신 공무원들의 경우 1년 반 정도 청와대에 있다가 복귀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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