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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면 잊혀져"…SBS, '땅콩 회항' 녹취록 공개


입력 2015.01.09 14:57 수정 2015.01.09 15:25        부수정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VIP가 사는 대한민국- 백화점 모녀와 땅콩 회항' 편을 방송한다. ⓒ SBS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10일 'VIP가 사는 대한민국- 백화점 모녀와 땅콩 회항' 편을 방송한다.

9일 SBS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백화점 VIP 모녀' 사건을 취재했다.

제작진은 "지난달 한 제보자가 건넨 USB에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된 자료가 있었다"며 "승무원들을 회유하는 대한항공 관계자들의 대화와 국토부 조사관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녹취록에는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부사장님 지시가 아니라 사무장 의견을 듣고 판단했다고만 하면 된다. 나를 믿어라. 한 달만 있으면 다 잊히는 거다. 대신에 이번 일이 잘 수습되면 내가 잊진 않겠다" 등의 대화가 담겼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프로그램은 또 최근 백화점 주차장에서 주차 요원을 무릎 꿇게 '백화점 VIP 모녀' 사건 당시 백화점 CCTV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한다. 당시 사건의 당사자인 모녀와 주차 요원과 그 가족의 인터뷰도 방송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의 의미를 생각하고 공동체로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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