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독거노인 위해 2000만원 기부…"나눔의리"
배우 김보성의 따뜻한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는 김보성이 MBC플러스미디어 파일럿 예능 ‘정의본색’의 출연료 전액인 2000만원을 기부 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평소 독거노인분들에 관심을 둬 왔다”며 기부 배경을 전했다.
또 “‘정의 본색’ 출연을 계기로 홀로 사는 노인분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2015년 새해를 맞아 ‘나눔 의리’를 지키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람들의 나눔으로 어제보다 나은 내일, 진정한 정의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성은 2005년부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자 연예인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김보성은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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