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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팔아요” 인터넷 사기 극성


입력 2015.01.13 15:42 수정 2015.01.19 16:42        스팟뉴스팀

경찰, 온라인 거래 시 각별한 주의

허니버터칩이 유례없는 품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를 빌미로 사기행각을 벌인 2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자료사진)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유례없는 품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를 빌미로 사기행각을 벌인 2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인터넷의 한 중고장터 카페에 "허니버터칩 과자 한 박스를 팔겠다"는 사기 글을 올린 뒤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22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모 씨는 황 모 씨(35)로부터 5만7천원을 송금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허니버터칩 외에도 아이패드나 휴대전화를 팔겠다는 허위 글도 올려 6명에게서 7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중고장터와 카페 등을 통한 거래를 할 때,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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