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FTA 제6차 수석대표협상 도쿄서 개최

박영국 기자

입력 2015.01.14 15:00  수정 2015.01.14 15:04

상품 시장개방 모델리티, 서비스·투자 자유화방식 등 집중 논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수석대표협상이 오는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서 각국 협상단은 우리측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중국측 왕셔우원 상무부 부장조리, 일본측 야스마사 나가미네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각각 구성된다.

한중일 3국은 협상 진전을 위해 제6차 협상부터 실무협상과 수석대표협상을 분리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6차 실무협상이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중일 FTA는 2012년 11월 한중일 통상장관회담을 계기로 개시 선언 이후, ‘높은 수준의 포괄적 FTA’를 추진한다는 목표 하에 20여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상품, 서비스, 투자 분야 뿐 아니라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SPS, TBT, 경쟁, 지재권, 전자상거래, 환경, 총칙, 협력 등 분야가 협정대상범위에 포함된다.

이번 수석대표협상에서는 지난 11월 개최된 실무협상 논의를 바탕으로, 3국간 이견이 지속되고 있는 상품 시장개방 모델리티, 서비스·투자 자유화방식을 집중 논의해 협상 진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RCEP 등 여타 지역경제통합 논의와의 정합성·연계성을 고려하면서, 한중일 FTA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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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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