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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일침, 티볼리 광고 문구 뭐길래…"뜨거운 맛 볼래?"


입력 2015.01.20 11:28 수정 2015.01.20 11:33        김명신 기자
ⓒ 이효리 트위터 ⓒ 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 광고에 일침을 가했다.

이효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법적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할듯요? 아직 춤 안 췄다 이놈들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리트윗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효리의 과거 발언을 이용한 “이효리도 춤추게 하는 티볼리”라는 광고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싶다”는 글을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쌍용차는 이효리 발언에 대해 “이효리가 티볼리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고 이미 광고 촬영도 마친 상태다"라며 거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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