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홀로 순매도 속에 외국인·기관 순매수
코스피 지수가 중국과 유럽발(發) 호재에 이틀연속 상승하며 1910선을 회복했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이어졌다. 외국인은 장중 한때 순매도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기관은 장 내내 꾸준히 매수규모를 키우며 지수를 견인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69포인트(0.82%) 오른 1918.3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7764만주와 3조573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2111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 170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97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화학, 통신업, 전기전자, 제조업, 은행, 서비스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금융업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 증권, 의료정밀, 유통업, 운송장비, 보험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중에서는 현대모비스와 삼성에스디에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한국전력은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6.1% 올랐고,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2.1% 오르며 이틀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33포인트(0.75%) 오른 582.27포인트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40원 오른 1088.40원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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