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힌 UFO, 이건 진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영상 서비스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찍혀 또 한 번 외계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UFO 연구가 토비 룬드는 지난 6일 ISS의 실시간 영상서비스 ‘라이브 피드’에 중계된 영상에서 UFO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룬드는 “라이브 피드에 UFO가 약 10~15초 동안 나타난 이후 화면이 다른 카메라로 전환됐다”고 말하면서 “NASA는 항상 ISS에 이런 UFO가 접근할 때마다 실시간 영상을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룬드가 UFO를 정지 화상으로 캡처했다고 주장한 사진에는 역방향 U자 형태의 UFO 추정물체가 등장하며 수직 상태로 상승하는 듯한 모습을 띄고 있다.
한편 UFO의 모습이 찍힌 것은 이번 뿐만 아니다.
같은 날 유튜브 사용자가 공개한 영상에서 회색의 무언가가 찍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NASA가 유튜브에 공개한 우주비행사의 우주 유영 영상에도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찍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우주 쓰레기나 인공물일 수 있으며 증거가 충분치 않아 확인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NASA는 ISS 실시간 영상에 찍힌 물체에 대해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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