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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원희 결혼식 최초 공개 "육두문자에 당황"


입력 2015.01.23 08:49 수정 2015.01.23 08:54        김명신 기자

김원희가 당황스러웠던 결혼식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MC 김원희가 자신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 “비공개 결혼식이 아니었다. 기자들이 많이 와 버진로드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김원희는 “주례하고 계시는데 기자끼리 싸움이 났나보더라. 누가 엎어지며 자기네 앵글을 가렸다고 화를 내며 육두문자를 했다”며 “DJ DOC가 나와 축가를 부르다 음악이 끊겼다. 이하늘이 당황해 자기가 뭐가 됐다고 했다. 어르신들이 다 예식장에 와계시는데 옆 마이크로 그 말이 다 들려 속으로 당황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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