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NL, 저스틴 비버 광고 패러디 ‘대놓고 조롱’
미국 유명 코미디쇼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시즌40(SNL)’에서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속옷 광고를 패러디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코미디언 케이트 맥키넌과 배우 세실리 스트롱은 각각 저스틴 비버와 모델 라라 스톤을 흉내내 눈길을 끌었다.
맥키넌은 저스틴 비버를 어린애로 묘사하는 등 조롱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저스틴 비버의 속옷광고가 포토샵으로 근육을 조작했다는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다. 또 스트롱은 비버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은 물론 어린애 취급을 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한 유명 속옷 브랜드의 광고에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 10대 여성팬들의 우상인 만큼,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화보는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이후 한 매체는 저스틴 비버의 화보 원본을 공개해 광고와 달리 애소한 모습을 폭로했는데, 이는 브랜드 측의 해명으로 허위보도로 판명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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