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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최정윤 “수상 소감서 남편 빼먹었다”


입력 2015.01.30 00:19 수정 2015.01.30 00:34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최정윤 ⓒ 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3' 배우 최정윤이 수상소감 때 남편을 언급하지 않은 비화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수상 새내기로 최정윤이 출연해 남편을 언급했다.

최정윤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정윤은 "연기상으로는 19년 만에 첫 상이다"라며 "과거에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커플상을 받았었는데, 수상소감을 말할 수 있는 상은 그때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윤은 "수상소감에서 남편 이야기를 빼먹었다.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고 해서 뒤로 미뤄놨는데 까먹고 말하지 못했다. 상을 타자마자 죄인처럼 살게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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