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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24시간 비상체제 본격가동


입력 2015.02.03 10:07 수정 2015.02.03 10:50        박민 기자

롯데 임직원·입점업체·협력업체 등 전체 구성원 상시 훈련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출범식ⓒ2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최근 의류매장 진동 등 안정성 논란으로 인한 고객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기존 소방방재센터 중심 훈련에서,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롯데월드몰 내 운영사와 입점업체, 협력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확대 시행한다. 엘리베이터 멈춤 등의 실제 상황과 유사한 안전 가상시뮬레이션 훈련도 실시한다.

안전관리위원회 내에는 안전상황실, 안전점검파트, 안전관리파트, 홍보파트를 두고 유기적으로 소통·운영될 수 있도록 훈련할 계획이다. 안전점검파트는 그룹차원에서 24시간 지속 점검하고 비상상황이 발생되면 안전상황실에서 접수된 상황을 즉시 안전관리파트에 통보해 긴급 조치한다. 홍보파트는 관련 내용을 언론에 즉시 공개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롯데월드몰 전체 구성원들이 24시간 비상체제 가동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초기 구성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시설안전 운영,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출범한 안전관리위원회는 롯데그룹 정책본부 이인원 부회장이 위원장을,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황각규 사장이 간사를 맡아 조정 역할을 하고 롯데물산 노병용 사장이 안전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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