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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뽑은 김종국, 알고 보면 쉬운 남자?


입력 2015.02.03 16:35 수정 2015.02.03 16:41        데일리안 연예 = 이현 넷포터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에서도 최종 이상형으로 윤은혜를 뽑았다(SBS '힐링캠프' 캡처).

가수 김종국이 한때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윤은혜를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김종국이 출연한 가운데 SBS ‘런닝맨’ 개리가 깜짝 등장해 김종국의 연애관에 대해 대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개리는 "여자 분에게 대시를 안 한다. 사석에서 연결해주려고 많이 노력했다. 종국 형은 누가 자기 좋다고 하면 관심이 간다고 하더라. 정말 쉬운 남자다. 김종국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김종국에 "월요커플의 원조 격은 김종국과 윤은혜 아니냐.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김종국은 "월요커플 선배 입장에서 이쯤에 한번 사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고, 이에 성유리는 "그렇다는 건 윤은혜랑 사귀었다는 것이냐"는 돌발 질문을 던졌다.

김종국은 "사귀었으면 좋았을거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에서도 최종 이상형으로 윤은혜를 뽑았고, 결국 윤은혜에게 "밥 한번 먹자"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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