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콘래드 힐튼이 기내 난동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3일(현지시각) “콘래드 힐튼이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콘래드는 지난해 7월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에게 욕설과 죽이겠다고 소리치며 소란을 피웠으며 승무원의 멱살을 잡고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시킬 수 있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래드 측 변호인은 “수면제가 콘래드의 이성적인 행동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수면제에는 폭력적인 행동 등의 부작용이 존재한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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