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새싹꿈터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저소득층 경제금융교육 지원…경기 양평, 전남 장성 이어 3호점 개소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4일 제주시와 드림투게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새싹꿈터 3호점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새싹꿈터 3호점이 제주에 세워진다.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 회장)는 4일 경제금융교육 전용캠프시설 새싹꿈터 건립과 운영을 위해 제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싹꿈터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프시설이다. 경기 양평과 전남 장성에 1, 2호점이 세워져 있다.

이번에 세워지는 제주 새싹꿈터(3호점)는 신용카드사회공원위원회의 자금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카드사의 경제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도 함께 제공된다.

김근수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건전한 경제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는 드림투게더와 아시아나항공도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