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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4시간 조깅, 운동 안하는 것과 똑같아


입력 2015.02.05 15:38 수정 2015.02.05 15:44        스팟뉴스팀

과도한 조깅은 오히려 운동을 안하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고 덴마크 연구진이 밝혔다.

연구진들은 조깅을 즐기는 사람과 조깅을 즐기지 않지만 건강한 사람 1000여명을 12년 동안 연구한 결과, 적당한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은 최소 기대수명까지는 살지만 과도하게 조깅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들과 비슷한 사망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들은 적당한 조깅이란 평균 8km 속도로 일주일에 세 차례 정도 조깅을 하고 이 시간을 모두 합쳐 2시간 30분이 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다 과하게 조깅을 하는 사람들, 특히 시속 11km이상의 속도로 일주일 4시간 이상 뛰는 사람들은 아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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