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이웃과 따뜻한 식사를 '빨간밥차' 봉사단 모집

오는 15일까지 빨간밥차 봉사단 모집 홈페이지 통해 접수

비씨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2기 모집 ⓒ비씨카드

비씨카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빨간밥차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오는 15일까지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빨간밥차' 2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00명을 목표로 모집한다.

봉사단원이 되면 전국 9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광주, 부산, 광주, 대구, 울산, 여수, 김해)에서 오는 9월19일까지 약 7개월간 비씨카드 이동용 급식 차량 빨간밥차와 함께 무료 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9월 빨간밥차 1기 봉사단원을 선발해 전국 각지에서 6개월간 총 185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우수 봉사자로 선발된 18명은 지난달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타클로반)으로 해외 봉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 2기 봉사단원에게도 1기 단원과 같은 수준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 봉사활동 특전과 소정의 활동비, 봉사단 증서, VMS 봉사활동 인증서 등을 받는다.

신청 희망자는 비씨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모집 홈페이지(lovesun.bccard.com)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지원서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오는 27일 최종 발표된다.

차재연 비씨카드 경영기획부문 전무는 "빨간밥차 봉사단은 나이와 지역, 직업을 초월해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민 참여형 봉사단"이라며 "앞으로 봉사단을 시즌제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