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김빛이라 기자에게 "독하다. 몇 기니" 날선 군기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2.09 11:44  수정 2015.02.09 11:51
김빛이라 김나나 기자(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캡처).

김나나 KBS 기자가 기수 질문 하나로 후배 김빛이라 기자를 제압했다.

김나나 기자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김빛이라·강민수·김도환·정새배·이재희 등 같은 방송사 기자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 대목이다.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가 취재비를 놓고 경쟁한 매운 어묵 먹기 대결.

선배 김나나 기자는 매운 어묵을 먹으면서 우유를 마셨지만 김빛이라 기자는 어렵지 않게 먹었다.

2003년 공채 29기인 김나나 기자는 김빛이라 기자에게 “진짜 괜찮아? 엄청 독하다. 몇 기니?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라며 물었고, 이에 김빛이라 기자는 “38기입니다. 선배”라며 긴장했다.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의 경쟁을 지켜본 강민수 기자는 “여기자들의 군기는 남자들도 개입할 수 없다”고 말하자 김나나 기자는 “진짜 궁금해서 물은 것”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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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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