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혼집 민폐 처제 경악 "형부 앞에서 소변을..."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2.10 11:09  수정 2015.02.10 11:14

'안녕하세요'에 민폐 처제가 경악케 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11회에서는 눈치 없는 처제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자가 출연했다.

그는 "처제가 신혼집에 일주일 내내 온다"며 "신혼 생활을 즐길 수 없다. 아내와 분위기라도 잡으려하면 딱 맞춰 들이닥친다"고 하소연 했다.

하지만 아내는 "동생의 방해가 괜찮다"며 "동생이 문을 열어놓고 소변을 보는 건 늘 그렇게 자라왔기에 껄끄럽지 않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폐 처제는 "사람을 좋아하고, 심심해서 신혼집에 가는 거다"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거들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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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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