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찾지 못하는 도중 화가 나 폭력 행사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대리운전 기사를 때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20분쯤 광주 동구 지산동의 한 주민센터 인근에서
50대 대리기사 김모 씨가 목적지에 도착해 요금을 청구하자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김모 씨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시켰다.
한편 경찰조사 결과 김 씨가 주머니에 넣어둔 지갑을 찾지 못하는 도중 요금을 독촉하자 화가나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