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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무장관회의 2년 반 만 재개되나...5월 추진


입력 2015.02.15 14:56 수정 2015.02.15 15:01        스팟뉴스팀

니혼게이자이 신문, 양국 5월 말 재개방향으로 조율중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은 한국과 일본의 재무장관이 만나 경제 정책 등을 논의하는 재무대화를 오는 5월 말 재개하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의 재무대화는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양국 관계 악화 등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다. 5월에 열릴 경우 약 2년 반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재무대화에서 한국 기획재정부 장관과 일본 재무상은 만나 양국의 경제·재정 상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측 실무진이 배석해 현안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 하반기에라도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어 한일 재무대화에서 아시아 금융 시장의 영향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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