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데스리가 21R 베스트11 선정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2.17 10:53  수정 2015.02.17 10:58

14일 볼프스부르크전 해트트릭 활약

손흥민 ⓒ LG전자

‘손날두’ 손흥민(23·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2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14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서 열린 강호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아쉽게 팀은 4-5로 졌지만 손흥민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0-3 뒤지고 있던 후반 12분 첫 골을 터뜨린 뒤 후반 17분에도 환상적인 볼 키핑에 이은 재치 있는 슈팅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2-4로 패색이 짙었던 후반 22분 다시 한 번 손흥민은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며 희망을 안겼다.

스포트라이트는 4골 터뜨린 바스 도스트에게 쏠렸지만 손흥민 역시 어깨를 견주기에 충분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손흥민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17일 발표한 21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단연 손흥민이 포함됐다.

4-2-3-1 전형에서 손흥민은 마르코 로이스, 토마스 뮐러와 함께 2선에 이름을 올렸다.

바스 도스트는 최전방 공격수, 미드필더에는 케빈 데 브라이네, 누리 사힌이 선정됐고, 포백은 비에이리냐, 메흐디 베나티아, 네벤 수보티치, 히카르도 로드리게스가 포진했다. 골키퍼는 케빈 트랍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데뷔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역대 최다골(14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1985-86시즌 차범근 전 감독의 역대 한국인 최다골(19골)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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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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