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의 소속사 덕인미디어 측이 송소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KBS 2TV 방송 캡처)
국악소녀 송소희 소속사 덕인미디어 측이 송소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7일 법무법인 공간은 "송소희의 소속사 덕인미디어 최용수 대표가 지난해 4월 15일 송소희를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덕인미디어 최용수 대표는 "송소희의 방송·CF 출연 등을 성사시키며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했다. 그러나 계약과 다르게 수익금에 대한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더 이상 대응이 없어 부득이하게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송소희의 부친 송근영이 대표로 있는 법인회사 SH파운데이션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소속사와 소송 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 언론에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어 매우 당황스럽다"며 "이에 대응하는 언론 보도자료를 준비 중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