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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신세계인터와 손잡고 패션브랜드 론칭


입력 2015.02.24 09:44 수정 2015.02.24 09:50        김영진 기자

홈쇼핑 전용 브랜드 '에디티드'론칭 25일 오전 8시 선보여

GS샵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잡고 패션브랜드를 론칭한다.

GS샵은 오는 25일 오전 8시 15분에 신세계인터와 합작해 만든 여성복 브랜드 '에디티드(EDITED)'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에디티드는 GS샵과 신세계인터가 합작해 출시하는 홈쇼핑 전용 브랜드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편집해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주요 고객은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 여성이다.

에디티드는 GS샵과 신세계인터의 공동브랜드로 운영되는 만큼 디자인부터 제조와 유통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디자인과 의류 제작은 신세계인터가, 유통은 TV, 모바일,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GS샵이 맡게 된다.

GS샵과 신세계인터는 에디티드를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패션성과 고품질을 겸비한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첫 방송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트위드 소재의 '알렉산더 재킷'과 야상 느낌의 '이자벨 트렌치'이다.

곽재우 GS샵 트렌드사업부 상무는 "갈수록 홈쇼핑 패션상품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기획력과 생산 노하우를 가진 신세계인터와 함께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두 회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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