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하늘 "파격연기? 감독님께 감사할 뿐"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2.24 17:21  수정 2015.02.24 17:26
배우 강하늘이 파격연기 변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영화 '순수의 시대' 포스터

배우 강하늘이 파격연기 변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2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점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언론 배급 시사회에는 배우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 안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극중 쾌락만을 쫓는 부마 진 역을 맡은 강하늘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감독님께 감사드렸었다. 제가 촬영을 하면서 모니터한 부분 중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며 ”그런 부분을 감독님께서 잘 다듬어주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순수의 시대’는 역사가 기록한 1398년 왕자의 난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왕이 될 수 없었던 왕자 이방원(장혁), 여진족 어미 소생으로 정도전의 개로 불린 장군 민재(신하균)와 그의 친자가 아니라는 비밀 속에 쾌락만을 쫓는 부마 진(강하늘)의 핏빛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블라인드' '아랑'을 연출한 안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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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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