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어떤 질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25 03:47  수정 2015.02.25 05:25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뇌염 판정을 받아 팀이 데뷔 8개월만에 해체했다. ⓒ 크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23)가 뇌염 판정을 받아 팀이 데뷔 8개월 만에 해체했다.

24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꾸준히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나가 앓는 뇌염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의하면 뇌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뇌염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구토 오한 마비 경련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에도 기억력 장애 경련성 발작 또는 기타 신경학적 장애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소속사 측은 "팀원이 아픈 상황에서 단발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어려움이 있고 지나의 빈자리는 계속 있기 때문에 팀을 해체하기로 한 것"이라며 "멤버들 미래를 위해 더 좋은 회사로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기로 했다"며 팀원 전체 전속계약을 해지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단발머리는 지난 2014년 6월 '노 웨이(No way)'로 데뷔했다. 같은 소속사 '크레용팝 여동생 그룹'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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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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