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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박영수, ‘마마, 돈 크라이’ 합류…8인 8색 캐스팅


입력 2015.03.01 15:07 수정 2015.03.03 08:47        이한철 기자

서경주·이충주 이어 4월 23일부터 공연 투입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에 캐스팅 된 허규. ⓒ 클립서비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4월부터 합류할 히든 캐스팅 허규와 박영수를 전격 공개했다.

이로써 ‘마마, 돈 크라이’는 앞서 공개한 송용진, 고영빈, 김호영, 이동하, 이충주, 서경수과 함께 8인 8색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규는 이번 작품에서 천재 물리학자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하게 되는 프로페서V 역을, 박영수는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는다. 둘은 서경수, 이충주의 뒤를 이어 다음달 23일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그룹 피노키오 출신이자 현재 브릭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허규는 2010년 초연과 2013년 공연에 이어 ‘마마, 돈 크라이’ 전 시즌에서 프로페서V를 맡게 됐다. 오리지널 프로페서V의 귀환은 이번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박영수는 준수한 외모와 디테일한 연기로 서울예술단 작품과 외부 작품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다. 그동안 장르와 캐릭터는 물론 선과 악을 오가는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공연은 고정된 페어가 아닌 다양한 페어의 조합을 맛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일 쁘띠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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