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냉동식품시장, 2007년 4조원서 2014년 9조원으로 성장
CJ제일제당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프리미엄급 고기만두류와 야채만두류를 앞세워 러시아 냉동식품시장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국내 냉동식품 수출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냉동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정부 주도 도시화 권역이 확장되면서 현지인들의 바쁜 도시생활로 인해 꾸준히 늘고 있는 냉동식품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에서다.
러시아 냉동식품시장도 한국과 같이 고기만두(펠메니(Pelmeni))와 야채 및 감자만두(바레니키(Varenyky)) 등 만두시장이 형성돼있다는 점을 반영해 비비고 만두를 전략 제품으로 삼았다.
러시아 냉동식품시장은 2007년 4조원대에서 지난해 약 9조원으로 급성장했고 2017년에는 1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거대시장이다. 조리가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가 지속 확대, 육류 제품에 국한된 냉동식품이 빵, 수산물, 과일, 채소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두부 야채 군만두와 김치 두부 군만두, 연육 왕교자, 샤오롱 만두, 왕교자, 군만두, 물만두, 왕만두’ 등 총 8종을 선보이며 러시아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12월부터 대형 유통채널 입점에 집중해 현재 독일계 유통체인인 메트로(Metro) 74개 전점과 러시아 연방체인인 뻬레클료스톡 100개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은 러시아의 전통 발효 소스인 스메타나와 제품들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향후 대량 수출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외에도 추가 냉동제품을 출시해 사업을 강화하고 월드스타 싸이를 활용한 스타 마케팅 등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내년에는 1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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